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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식물의 재배

 

1. 광합성

광합성 작용은 식물의 기본으로 녹색 식물이 태양 에너지를 이용하여 엽록소에서 이산화탄소와 물을 동화하여 화학 에너지를 탄수화물에 고정하는 반응이며, 주로 햇빛이 있는 낮에 일어난다. 대기 중에는 광합성의 원료가 되는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0.03%이다. 호흡작용은 생물체가 탄수화물을 이산화탄소와 물로 분해하면서 생활 에너지를 얻는 반응이므로 낮과 밤에 모두 일어나고 있다.

 

① 햇빛 에너지는 지구상의 모든 에너지의 근원이며, 대기의 움직임과 물의 증발과 비 등, 기상 변화의 원동력이다. 햇빛이 대기를 통과하여 지면에 의해 반사되거나 대기 중에 흡수되고, 약 46%만이 지면에 도달하여 공기와 땅을 덥히고 물을 증발시키며 광합성에 이용된다.

 

② 햇빛은 한 가지 파장의 광이 아니며, 280~3,000mm(1mm=10억분의 1미터) 범위의 여러 가지 파장의 광선을 포함하고 있다. 이 중 400mm 이하의 짧은 파장을 자외선이라 하고, 400~700mm의 가시광선, 그리고 700mm이상의 파장을 적외선이라 한다. 파장이 짧은 자외선은 생물 활동을 억제하거나 심하면 죽게 하고, 적외선은 열선이라 한다. 식물의 광합성 활동에 쓰이는 빛은 가시광선이다

 

※ 광보상점 : 식물은 빛이 없는 암흑 상태에서는 광합성을 할 수 없고, 생활 에너지를 얻기 위하여 호흡에 의한 소모만을 계속한다. 빛이 쪼이기 시작하면 광합성도 시작된다. 빛의 세기가 차차 세어지면 광합성량과 호흡에 의한 소모량이 같아져 겉보기로는 물질의 생산이 없는 것 같은 상태에 이르는데, 이때의 빛의 세기를 말한다.

 

2. 光의 작용

(1) 약용식물 생태에 대한 작용

 

각종 약용식물은 그들의 계통적 발육에 있어서 오랜 시간 서로 다른 일조조건하에서 자랐기 때문에 그에 따른 적응성을 형성한다. 따라서 일조량의 수요도 서로 다르다. 일조 강도의 요구에 따라 식물을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 양지식물

 

○ 햇빛이 충분한 곳에서 활발하게 생육하는 식물로 햇빛이 약하면 생육을 못하게 되어 생산량이 매우 낮다.

    ⚫지황. 홍화. 결명. 양유. 작약. 질경. 초용담. 음양곽 등 거의 모든 약용작물이 해당

 

㉡ 중생식물

 

○ 음지식물과 양지식물의 중간 상태의 식물로 반양지 또는 반음지에서 가장 잘 자라지만, 양지나 음지 어느

     곳에서나 잘 자란다.  ⚫천문동, 백출, 맥문동 등

 

㉢ 음지식물

 

○ 그늘진 음지에서 잘 자라는 식물로 일반적으로 잎이 넓고 얇으며 잎 수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 인삼, 황련, 황정, 백지, 천남성, 관중, 반하, 세신 등이 있다

 

※ 같은 식물이더라도 생장, 발육 단계에서 일조 요구량이 변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북오미자, 당삼, 후박 등

    은 묘목이 어릴 때나 이식재배 초기에는 강한 햇빛을 싫어하므로 이때는 반드시 차광시설을 해주어야 한다.

 

 

(2) 일장과 약용식물의 관계

 

일장은 약용식물의 발육과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 많은 식물의 화아분화, 개화, 결실, 지하 저장기관의 형성과 비대, 휴면과 낙엽현상 등은 낮과 밤의 길고 짧음에 깊은 상관성을 지닌다. 이런 일장의 장단에 대한 반응을 광주기 현상이라 한다. 약용식물들은 오랜 기간 서로 다른 일조 조건에서 생장하기 때문에 그들의 일조시간에 대한 요구들은 서로 다르기 마련이므로 일조조건을 만족시켜 주어야 정상적으로 발육할 수 있다. 약용식물의 일조시간의 장단의 요구에 따른 요구도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 장일성 식물

  일조시간이 긴 봄에 꽃이 피거나 결실하는 약용식물로 지황. 단삼. 박하, 양귀비, 용담, 연고 등이 있다

㉡ 단일성 식물

  일조시간이 짧은 가을에 꽃이 피거나 결실하는 약용식물이며 구절초. 산약, 아마, 목화, 계관화, 우슬 등이

   있다

㉢ 중성식물

   햇볕의 길이보다는 온도만 맞으면 꽃이 피는 식물로서 번행초, 근화 등을 예를 들 수 있다

 

3. 온도

식물 생장기간 중 지상부의 온도와 지하부의 온도를 말한다. 특히 약용식물은 지온에 민감하다. 지온이 13℃ 이하이거나 35℃ 이상이 되면 정상적인 생육이 어렵다. 기온은 위도, 해발고도, 계절의 영향을 받는다. 하루 중 기온 변화의 차이를 일교차라 한다.

 

 

(1) 약용식물의 온도 적응

 

식물은 온도에 대한 요구가 서로 다르다. 따라서 식물생장의 습성과 원산지의 차이에 따라 열대식물, 아열대식물, 온대식물 및 한대식물로 구분할 수 있다

 

㉠ 열대식물

 

인도네시아. 말레시아. 대만 등지에 분포하는 것으로 가장 추운 달의 평균온도가 16℃ 이상이고, 일 년 내내 서리와 눈이 없어야 한다. 파두, 정향, 안식향나무 등은 고온을 좋아하며, 0℃ 또는 그 이하로 떨어지면 동해를 입는다.

 

㉡ 아열대식물

 

가장 추운 달의 평균온도가 0~16℃ 사이이며, 서리와 눈이 적은 중국의 화중지방이나 제주도 지역에 분포할 수 있다. 삼칠, 후박, 장목 등이 있는데 온난한 기후를 좋아한다.

 

㉢ 온대식물

 

대부분 한반도 전 지역에 분포한다. 가장 추운 달의 평균온도는 0℃이상이거나 -25℃ 이하인 경우도 있지만, 많은 종류의 약용식물이 자라며 온화하거나 시원한 기후를 좋아하고 내한성이 있다. 현삼. 천궁, 홍화, 지황, 절패모, 현호색 등은 온화한 기후를 좋아하고 인삼, 황련, 대황, 당귀, 작약 등은 서늘한 기후를 좋아한다.

 

㉣ 한대식물

 

높고 추운 산간지역인 시베리아 등 계속 눈이 쌓여 있는 곳에 분포하는 것으로 설연화 등이 있다

 

 

(2) 온도조건

대개 약용식물을 재배하는 경우 넓은 면적을 이용하기 때문에 방한설비나 보온을 하기는 곤란하다. 다만 발아할 때 온실이나 비닐하우스를 설치하여 이용하는데 약용식물의 종류에 따라 온도 조건을 달리한다.

㉠ 내한성이 강한 약초 - 황기, 당귀, 길경, 감국, 우슬, 천궁, 목향

㉡ 추운 온도에 알맞은 약초 - 당귀, 백지, 작약, 사삼, 만삼, 강활

㉢ 따뜻한 온도에 알맞은 약초 - 산약, 지황, 맥문동, 천문동, 구기자, 향부자, 박하

㉣ 고온에 알맞은 약초 - 생강, 디기탈리스, 제충국

 

 

 

4. 수분

 

식물을 어느 특정한 지방에 자생하게 하는 요인 중에서 가장 커다란 것은 온도와 강우량과 관계가 깊은 수분이다

 

① 건생식물

 

뿌리조직이 발달되고 양호한 증발 억제 구조를 갖고 있으며 수분 저장 능력이 있다. 건조하고 강우가 적은 곳은 곳에서 재배함. - 선인장, 영설란, 감초, 마황 등

 

② 수생식물

 

뿌리가 발달되지 못하고 수분 증발 억제조직도 없으나 통기조직이 특별히 발달되어 있다. 수련, 연 등이 있으며 통기조작이 발달되어 연못이라 계곡 주변의 습지나 숲속의 다습한 환경에서 성장하는 습생식물인 천남성, 택사, 창포, 석창포 등이 있다

 

③ 중생식물

 

건조한 조건에서도 쉽게 시들어 버리지만, 수분이 조금이라도 많은 경우에도 쉽사리 습해를 받는다. 대부분의 약용식물이 이에 속하며 지황, 절패모, 현호색 등이 있다. 그러므로 고품질의 약용작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포장 관수시설을 갖추고 적절한 관수시설을 갖추고 적절한 관수를 해주어 품질과 생산량을 높여야 한다.

 

 

5.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와 산소

 

대기 중의 co2(이산화탄소)는 식물의 광합성작용의 재료로 필요하며, 그 함량은 공업의 발달에 따라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전체 공기의 0.03%를 차지하며, 토양 중에는 0.15~0.65%가 함유되어 있다. 그러나 토양의 co2함량이 2~3%에 달하면 뿌리의 호흡이 불리하게 되는 해독작용이 있다. 산소 또한 호흡작용에 필요하지만 토양에는 산소의 함량이 적어서, 보통 뿌리부분의 호흡에 제한요소가 되기도 한다. 수증기는 공기의 온도에 영향을 주며, 더욱이 공장의 페기물, 매연, 먼지 등은 약용식물의 생장과 발육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6. 기후조건

약용식물을 재배하려면 먼저 우리나라의 특수한 기후와 토질에 대하여 잘 이해해야 한다. 약초가 자라는 자연적 환경요건과 재배식물의 생리적 관계를 잘 알고서 합리적으로 재배하는 방향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공통된 기후 특징과 약용식물 재배와의 관계를 크게 나누며 다음과 같다

 

 

(1) 건조기의 재배기술

 

○ 봄의 해빙기에는 토양에 다량의 수분이 있으나 파종한 다음 생육에 가장 중요한 4월부터 6월 사이가 매년 강우량이 적고 토양이 매우 건조하다. 이 때 종자의 발아, 발육이 나쁘고 진딧물을 비롯한 해충의 발생으로 피해도 많다.

 

○ 가을에 파종하는 작물은 토질과 종류, 그리고 입지 조건에 따라서 다소 차이가 있겠으나 이랑을 넓고 얇게 만들고 완숙 퇴비를 기비로서 충분히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종근을 심을 때는 비교적 깊게 심도록 하며 종자의 복토도 보통 때 보다 약간 깊게 하는 것이 좋다.

 

○ 봄에 파종할 경우는 봄철의 건조기를 고려하여 포장의 관개시설을 잘 하여 집중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종근을 심을 때는 가을 조건과 달라 퇴비를 일시에 많이 주거나 냄새나는 퇴비를 주게 되면 오히려 건조가 된다. 또한 지하수분의 상승을 저해하는 현상이 일어난다. 봄철 파종 후에는 깊이나 퇴비 등을 덮어 주도록 한다

 

○ 종자의 발아를 좋게 하기 위해서는 전년에 깊이갈이 해주는 것이 좋다.

 

○ 봄 파종기에는 흙덩이만 깨고 정지하여 파종하면 수분 유지가 잘되어 반아율이 더 좋다. 특기할 것은 패모는 6월 하순 경 수확하게 되는데 이 건조기에 가장 생육이 왕성할 때이므로 전년 가을 인경을 심고 완숙 퇴비를 사용하여서 한발의 해를 적게 받도록 해야 한다.

 

 

① 봄건조기에 강한 약초의 종류

   - 결명자, 작약, 목단, 백지, 옥활, 당귀, 지황, 홍화, 익모초, 맥문동, 길경,

 

② 봄건조기에 약한 약초의 종류

   - 형개, 디기탈리스, 시호, 일당귀, 현삼, 황기

 

 

(2) 장마기의 재배기술

 

우리나라의 연평균 강우량은 1,200~1,300mm 정도이다. 그 중 7~8월에 반 이상이 내린다. 이 때의 토양은 과습하고 비옥한 표토가 유실되며 진흙땅에서는 작업이 곤란해지고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 지황, 당귀 등과 같은 숙근성 약초의 뿌리가 썩기 쉽고 줄기나 잎은 잡초와 경쟁에 뒤져 생육이 부진하며 개화, 결길이 나빠진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이량을 높이고 배수구를 만들어 과습되지 않도록 한다.

 

 

(3) 가을의 재배기술

 

9월에 들어서 맑은 날씨가 계속되면 종자 결실률이 좋고 성숙이 빨라지나 약초의 종류에 따라서는 늦가을까지 생장이 지속된다. 따라서 생장기간 중에 수확을 해야 하기 때문에 퇴비를 사용할 경우 기비로 사용한다. 예를 들면 구기자, 지황, 천궁 등은 이러한 경우를 고려하여 추비에 치중하는 것보다 기비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4) 냉한기의 재배기술

 

중부 이북 지방에서는 남부지방보다 겨울이 길고 혹심하기 때문에 특수한 약초종자는 가을에 파종하지만 대부분의 약초는 봄에 많이 파종하고 있다. 가을에 파종할 경우 토양이 겨울 동안 얼었다 녹았다 하기 때문에 종자, 종근이 지상으로 노출되어 한해를 입을 수도 있으니 특히 복토에 주의하고 짚이나 퇴비 등을 덮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음습지, 경질토에는 서릿발이 생겨서 종자, 종묘 등을 노출시켜 얼어 죽게 하므로 이러한 토양에는 가능하면 심지 않는 것이 좋으며, 초겨울과 해빙기에는 흙 밟기를 실시하도록 한다.

 

 

 

▣ 토양 조성

 - ① 경기(耕起) ② 진압(鎭壓) ③ 작휴(作畦) ④ 멀칭(mulching)

 

○ 경기(耕起)

 

: 약용식물의 종자를 파종하고 이식하기 위해 토양을 갈아 일으켜 큰 흙덩이를 작게 부스러뜨려 약용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해주는 작업

 

※ 경기작업의 효과 :

① 토양의 성질 개선

- 토양의 통기성 원활로 유기물 분해 촉진

- 유효태비료(有效態肥料) 성분 증대로 비료 흡수능력 신장

- 토양을 팽연(膨軟)하게 만들어 투수성과 투기성을 좋게 하여 토양의 물리성 개선

 

② 방제효과 : 잡초와 병충해 방제

 

※ 경기작업의 방법 : 하경(夏耕). 춘경(春耕)과 추경(秋耕)

 

※ 쇄토(碎土) : 경기를 실시한 포장에서 토양의 큰 덩어리를 약용식물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분쇄하는 것

    (적당한 토양입단의 크기 : 일반적으로 1∼5mm)

 

 

○ 진압(鎭壓)

 

: 토양의 경기와 쇄토가 끝난 다음 종자의 발아를 빠르고 균일하게 하기 위하여 파종전후에 인력 또는 기계로 토양에 압력을 가하는 작업

 

※ 진압의 시기와 효과

① 파종 전 : 토양의 간극이 조밀하게 되어 종자의 발아에 좋은 환경이 조성됨

② 파종 후 : 발아 촉진, 토양의 입자 비산 방지, 복토가 겸해지는 효과가 있음

 

○ 간토(間土)작업

: 비료를 뿌린 다음 약간의 흙을 덮고 그 위에 종자를 뿌리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으로 비료와 종자 사이에 흙을 넣어주는 작업

 

※ 간토(間土)작업의 목적 : 종자가 직접 화학비료에 닿지 않게하여 유아나 유근의 발아 장애 방지.

 

 

○ 작휴(作畦)

: 종자를 파종하거나 이식하기에 앞서 본포(本圃)에 파종상이나 이식상을 만드는 것

 

※ 이랑 : 융기부(隆起部)를 두둑[휴부(畦部)], 함몰부(陷沒部)를 고랑[구부(溝部)]이라 함

    ① 평휴법 – 두둑과 고랑의 높이가 같게, 건조해를 경감시킬 수 있어 많은 약초 재배에서 이용

    ② 휴립법 – 휴립휴파법. 휴립구파법

    ③ 성휴법 – 두둑을 보통보다 넓고 크게, 파종이 편리하고 생육 초기에 건조해를 막을 수 있음

 

○ 멀칭(mulching)

   : 경지 토양의 표면을 짚이나 건초, 비닐 등으로 덮어주는 작업

 

※ 멀칭작업의 효과 :

  ① 토양의 침식 방지

  ② 지온변화의 억제

  ③ 토양의 건조 방지

  ④ 잡초의 억제

 

 

 

▣ 종자의 파종

○ 파종전 종자 관리

  ① 침종(浸種) : 파종 전 일정시간동안 물에 담가서 발아(강활. 당귀. 방풍. 백지 등)

  ② 최아(催芽) : 종자의 싹을 약간 틔워서 파종(고려인삼 종자의 개갑처리)

  ③ 종자 소독

 

○ 종자의 파종 방법

  ① 산파(散播)법 : 종자를 경지 전면에 흩어 뿌리는 방법

  ② 조파(條播)법 : 일정한 거리로 두둑을 만들고 두둑위에 골을 내어 종자를 산파 – 대부분의 약용식물의 파종

  ③ 점파(點播)법 : 일정 간격을 두고 1립에서 수립씩의 종자를 파종하는 방법

 

 

 

   

▣ 관개(灌漑)

- 작물을 재배할 경우 재배 기간동안 인위적으로 수분을 공급하여 주는 것

- 지표관개. 살수관개. 여름철관개

 

○ 지표관개

① 휴간(畦間)관개 : 휴간에 골을 만들고 물을 관수하여 주는 관개법으로 작업이 간편한 관개법이지만 물의 

    효율은 비교적 낮은 관개방법

 

② 저류(瀦溜)관개 : 담수하는 관개방법으로 두둑을 먼저 만들어 놓고 수평으로 된 작은 구획을 작성한 다음 그 안에

     담수 (택사의 이모작 지대)

 

③ 일류(溢流)관개 : 유럽지방의 목초지의 관개에서 이용하고 있는 방법으로 경사진 높은 곳에 주관개구를 설치

 

④ 언류(堰溜)관개 : 토지의 경사방향에 따라 좁고 긴 구획을 만들고 구획의 상단부에 급수구를 작성하고

    구획의 하단부에는 배수구를 작성한 다음 급수구를 막아 물이 흠이나 암거를 통해서 밭으로 들어가게 하는

    방법

 

 

○ 살수관개 : 공중으로부터 물을 살포하여 관개하는 방법

 

○ 여름철관개

 

 

 

 

▣ 약용식물의 시비

※ 비료의 3요소 : 질소. 인산. 칼륨

 

○ 질소 : 식물 성장에 기본이 되는 성분(단백질이나 함질소 유기물의 생성 원료)으로 과용하게 되면 줄기나

    잎이 도장하고 연약해져 병충해가 발생하게 됨

○ 인산 : 식물이 건강하게 성장하게 하고 생육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는 성분으로 단백질의 구성 성분으로 세포속

     의 핵의 생성에 꼭 필요

○ 칼륨 : 탄수화물의 동화작용에 관계

 

 

▣ 비료 배합 시 주의사항

 

① 비료의 성분이 소실되지 않도록 주의

- 암모니아태 질소를 함유하고 있는 것에 석회와 같은 알카리성의 것을 혼합하면 암모니아가 기체로 변하여

   없어지게 됨

- 질산태 질소를 함유하고 있는 것에 과린산석회와 같은 산성비료를 혼합하면 질산은기체로 변하여 없어지게

   됨

- 질산태 질소를 유기질 비료와 혼합하면 저장중이거나 사용후에 질산이 환원되어 소실됨.

 

② 비료의 성분이 불용성이 되지 않도록 주의

 - 과린산 석회와 같은 수용성 인산이 주성분인 것에 알카리성 비료를 혼합하면 인산이 물에 용해되지 않게 됨

 

③ 습기를 흡수하지 않도록 주의

- 과린산 석회와 같은 석회염을 함유하고 있는 비료에 염화칼륨과 같은 염화물을 배합하면 흡습성이 높아져서 녹게 되거나 굳어지기가 쉬움

 

○ 시비의 시기

① 기비(基肥) : 파종 또는 종자를 심기 전에 시비하는 것(밑거름)

② 추비(追肥) : 약용식물의 성장 도중에 시비하는 것

 

★ 비료의 시비량 = 비료요소흡수량-천연공급량/비료요소의 흡수율

 

 

 

약용작물의 재배 및 이용방안

 

Ⅰ. 적합약초 선택방법

 

▣ 재배가능한 희귀약초

 

○ 포공영(흰민들레) : 이뇨, 호흡기질환, 해열, 건위제, 유선염, 유방암

○ 와송(바위솔) : 간장질환, 악성종기, 암, 지혈

○ 산국(야생국화) : 눈병, 타박상, 감기, 두통, 현기증

○ 백두옹(할미꽃) : 이뇨, 건위소화, 위액분비, 식욕증진, 위염, 위통, 인후염, 대장염

○ 대계(엉겅퀴) : 지혈, 어혈, 악성종양, 폐염, 고혈압, 냉증

○ 초석잠 : 자양강장, 피로, 풍, 폐

○ 인진 : 간기능개선, 암예방

○ 지구자 : 간, 주독, 근골통

○ 산초 : 소화기 계통, 종기, 식품

○ 꾸지뽕나무 : 당뇨병, 항암

 

 

▣ 최근 소득작목

○ 둥굴레 : 습기가 없는 사질 양토, 4～5년근 생산, 퇴비 충분히 시비, 뿌리번식

○ 삼백초, 어성초 : 습기가 많은 토양, 년 3～4회 수확가능, 뿌리로 번식,

○ 홍화 : 배수가 잘 되는 황토 약효 높음, 3월 하순 파종 120일후 수확, 높음

 

① 소득이 높고 일반관리 쉬우나 기술이 필요한 작목 : 상황, 동충하초, 천마, 복령

② 소득은 높으나 관리(노동력)를 필요로 하는 작목 : 하수오, 오미자, 황기

③ 판매가능 작목 : 당귀(추대), 삽주(생육부진, 병해), 지황(병충해)

④ 대단위 면적에 기계화시 소득 작목 : 우슬, 둥굴레

⑤ 가공품(건강보조식품) 개발 가능 작목

  - 두충, 삼백초, 어성초, 포공영, 대계, 둥굴레, 백화사설초, 선학초, 홍화,

⑥ 영림사업 대치수종

  - 헛개나무, 벽오동, 고로쇠, 음나무, 황칠나무, 두충, 느릅 나무, 은행나무,

⑦ 항암 약용식물

   - 꾸지뽕나무(열매, 뿌리이용), 화살나무, 짚신나물(용아초, 선학초 : 지혈제), 애기똥풀, 마타리,

     미역취(일지황화), 둥굴레, 느릅나무(위암치료), 바위솔(와송), 돌나물, 배향초(방아, 곽향)

⑧ 혈압강하 약용식물

   - 진득찰, 천마, 감잎

(★ 돌감 : 3년복용으로 완치, ★ 감꼭지 : 딸꾹질 예방, ★ 감씨앗 : 토혈, 객혈, 지혈, 해수에 볶아서 가루를 내어 먹음), 

                  - 꿀풀(염증, 이뇨제 혈압 강하)

⑨ 당뇨병 약용식물

 - 수리취(완치율 높음), 흰꽃칡, 두릅나무, 주목(자삼), 단풍마, 쐐기풀, 뱀무, 뽕나무(수피․근피)

⑩ 새로운 약초 : 송라(신선한 곳의 노목에 자생, 청간, 해독, 두통)

⑪ 관상용 약초 : 천남성, 앵초, 금낭화, 개불알꽃, 은방울꽃, 얼레지꽃, 제비동자꽃, 솔나리, 좀 씀바귀, 기린초,

     벌개미취, 구절초, 깽깽이풀, 복수초, 할미꽃, 범의귀, 범부채

⑫ 채소겸용 약초 : 곤달피, 두릅, 음나무순, 돌나물(화건초), 미역취, 쑥부쟁이, 어리수, 곰취, 머위, 고들빼기,

    더덕, 냉이

⑬ 약용 향수개발 약초 : 원추리, 옥잠화, 천궁, 산국, 더덕(양유), 배향초

⑭ 조경용 : 맥문동, 연교, 오미자, 구기자, 오죽, 구절초, 산국, 자소엽, 능소화, 접시꽃, 석류, 만병초, 후박,

    두충, 뽕나무, 느릅, 은행

⑮ 다년근 소득 약초 : 사삼, 둥굴레, 작약

⑯ 장생 약초 ; 산양산삼, 장뇌삼, 도라지, 양유

 

 

 

Ⅱ. 특이한 민간요법

 

① 가래제거 : 산약을 은종이에 싸서 구워 먹음

② 발 삐었을 때 : 생지황 생즙을 환부에 붙임

③ 감기로 코가 막혔을 때 : 길경, 율무, 생강 1일 4g을 가루 또는 달여 먹음

④ 어린아이가 자주 토할 때

   : 백출 10g, 오약 4g, 정향 2g 약한 불에 30분 1일 2～3회 달여 먹음

⑤ 위암특효 : 백굴채(애기똥풀) 전초 3,75g 물 36㎖ 약한 불에 270㎖정도 졸여 2회 복용(매일 3～4회 복용), 3

   ～7일 복통 그 후 병세회복

⑥ 위장병 : 건강을 검게 볶은 후 달여서 설탕을 적당히 타서 복용

⑦ 신경통증치료 : 고추를 알코올에 담가 그 알코올을 환부 바름

⑧ 복통, 손발 저릴 때, 어린아이 밤에 울 때

   : 작약, 감초 18.8g을 달여서 1일 3회 따뜻하게 복용

⑨ 옷장, 창고 곰팡이 방제 : 삽주 태운연기 쏘임

⑩ 순산 및 산전산후조리 : 천궁 1.8g, 당귀 2.4g 달여 1일 3회 복용(궁귀탕)

⑪ 동상, 화상, 몸이 부은데

   : 산약 생뿌리의 즙에 밀가루 반죽한 것을 종이 발라 붙임

⑫ 잠잘 때 식은땀, 야뇨, 유정

   : 산약 1일 18.8g 달여 복용(주의 : 오리알 먹지 말 것), 황기탕

⑬ 편도선염 : 현삼 1일 6.8～11.3g 달여 복용 또는 생근을 갈아서 바름

⑭ 치통 : 강활술을 입안에 머금음

⑮ 건망증 및 음위

   : 음양곽 3g, 원지 7.5g, 생강 0.8g, 감초 0.4g, 달여서 1일 2～3회 10일간 복용

⑯ 당뇨병 : 작약 3.75g, 감초 1.88g 달여 2～3회 분복

⑰ 주근깨 : 백복령 가루를 꿀에 개어 바르고 잠

⑱ 불임증 : 음건한 음양곽 11.25g을 잘게 썰어 360㎖물로 졸인 것을 매일 조석으로 복용, 여기에 인삼을

    더하면 좋다.

⑲ 유방암 : 엉겅퀴 생즙에 달걀 흰자위를 섞어 붙이거나 끓인 물 내복

 

 

 

Ⅲ. 건강유지 기본 탕제

 

※ 사물탕 : 당귀, 천궁, 작약, 지황 각 4.5g 기타 대추, 들깨, 밤, 생강 조금

※ 사군자탕 : 인삼, 백출, 백복령, 감초 각 4.5g

※ 십전대보탕

  : 인삼, 백출, 백복령, 감초, 숙지황, 백작약, 천궁, 당귀 각 4.5g, 황기, 육계 각 3.75g, 대추 2매, 생강 3편,

    기타 맥아, 산사, 진피, 신곡, 황백 조금

 

 

Ⅳ. 한방차 용도

 

○ 율무차 : 피부 미용

○ 구기엽차 : 당뇨병,

○ 지골피차 : 해열, 소염, 당뇨병

○ 옥수수차 : 신장병

○ 현호색차 : 1일 10g(신경성 위통)

○ 엉겅퀴차 : 1일 20g(성력감퇴, 두중, 견중)

○ 백화사설초차 : 1일 60～100g, 1일 2～3회 분복(간염, 장염, 요도염, 암질환)

○ 민들레차 : 잎+꽃 양건 7～10g, 뿌리 4～7g, 1일 3회 식전(빈혈, 식은땀)

○ 모과두충차 : 요통, 빈혈성 근육경련

○ 접시꽃차 : 1일 20g(줄기 : 혈뇨, 씨 : 방광결석, 대소변불통, 꽃 : 대하증)

○ 오이차 : 1일 100g(숙취, 과음으로 인한 두통, 구토, 복통)

○ 둥굴레차 : 혈관계통 신진대사 원활(강심, 당뇨, 병후쇠약 등)

 

 

Ⅴ. 한방건강술 만드는 법

 

○ 당귀술 : 당귀 200g, 설탕 150g, 소주 1.8ℓ를 1～2개월 저장(냉증, 빈혈증)

○ 구기자술 : 열매 100g, 설탕 200g, 소주 1ℓ(간장보강, 해독, 위산결핍증)

○ 음양곽술 : 잎 60g, 소주 0.9ℓ, 1주일간 냉침(선령비주 : 저혈압증, 불면증)

○ 하수오술 : 뿌리 200g, 소주 1.8ℓ, 완전히 삭힌 후 복용(중풍 : 동맥경화)

○ 옥수수술 : 열매 200g, 소주 1.8ℓ, 하루 3회 공복에 복용(신장병, 자궁암)

○ 홍화술 : 홍화 100g, 설탕 200～400g, 소주 1.8ℓ, 2～3개월 숙성, 1회 1잔

      1일 2회(혈액순환)

   

출처 : 심마니산약초

글쓴이 : 피터팬(장성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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